수원 영통 닭갈비집, 김래하닭갈비 - 맛있어요
수원영통은 옛날부터 많은사람들이 붐비는곳입니다.
아무래도 중심상가와 관공서,병원,대형마트 등 이용시설들이 많다보니 유동인구가 많죠
오늘은 친구랑 자주가는 닭갈비집에 갔다가 사진찍어와서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내돈 내산 후기입니다 :)
위치는 수원우편집중국 맞은편 주점골목을 쭈욱 따라오시면 있어요
메뉴의 종류와 가격은 가게안에 커다랗게 붙여놨어요
닭갈비는 1인분에 1만2천원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중에서 선택가능해요.
저는 불닭볶음면 같은 매운건 못먹어서 순한맛을 늘 시키는데 순한맛도 매콤한편이에요.
제육볶음정도의 맵기로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처음 도전하시는분들은 순한맛으로 시작해보세요 :)
기타 사리종류와 음료, 주류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치즈를 좋아하신다면 꼭 눈꽃치즈사리 추가해서 드셔보세요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국룰인 볶음밥도 괜찮아요
요즘 물가가 올라서 고기양이 쬐끔 줄어든것같기도 한데 2명이 가서 닭고기를 푸짐히 먹고싶다면 3인분으로 시키는것을 추천드려요
기본 야채랑 볶음밥, 눈꽃사리등으로 배를 채우시려면 2인분으로도 충분합니다.
김이 모락모락 가게 사장님이 와서 다 조리해주십니다
이집 닭갈비는 여느 전통닭갈비집의 양념과 좀 다른것같아요 약간은 퓨전느낌?
양념에 제육볶음을 해도 좋을것같은 그런맛이라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맛입니다.
밑반찬은 여느 닭갈비집과 비슷한데요
마늘, 쌈장, 백김치, 상추, 동치미국물 등이 나옵니다.
특히 살얼음 동동 동치미가 정말 꿀맛이에요
다드시면 리필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시키면 이렇게 남은 닭갈비와 함께 볶아줍니다.
볶음밥을 드시려면 고기 조금은 남겨놓고 볶아달라고 하시는게 좋아요
으~~ 사진으로 보니 양이 많죠? 2인분이랍니다.
지금까지 수원 영통에있는 김래하 닭갈비집 내돈주고 사먹은 후기였습니다.